1/04/2015

한옥마을 드라마 옥이네 화영 vs 걸그룹 베스티

화영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옥이네 시청률이 낮다.

그러나 왕따 사건 여파를 감안한다면, 5% 정도의 시청률로서 보통은 한 것이라 본다.

* 옥이네 드라마의 완성도는 높다.

* 옥이네는 화영이 연기자로 성장하는데 큰 재산이다.

* 화영이 배우로서의 모습을 갖춰나가는거 같다.

그러나 화영 수준의 배우는 널리고 널렸다는게 문제다.


* 본인의 캐릭터에서 왕따 꼬리표를 떼어내는게  중요하다.


* 화영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왕따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왕따 역할을 한다면 아주 좋지만, 왕따 역할을 했는데도 배역을 살려내지 못하면..연기자로서는 힘들다.

- 왕따 연기를 잘하면...티아라 왕따 사건이 화영의 쑈라는 의심을 갖게 될 것이고..

- 왕따 연기를 못하면...화영은 연기자로서도 어려워지게 된다.

화영이 왕따 연기를 할때, 시청자들이 기분좋게 보아줄 것인가..

불편하고 기분나쁜 상태로 왕따 연기를 보게 되면, 드라마가 아니라 다큐멘타리가 된다.


왕따 꼬리표를 떼어내야만, 연기자로서 왕따 배역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아직 화영이 왕따 배역을 살려낼만한 실력은 아닌것으로 보았다.


* 주연으로서 화영의 연기는 좋았다.

그러나 조연급 연기를 할때는 화영이 불안하다는 느낌.


제작진은 주연의 연기력을 살려내는데 집중하게 된다.

그러나 조연일때는..스스로 조연을 살려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화영은 불안하다.

옥이네에서 화영의 연기는 좋았지만, 제작진의 연출력이 많이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간혹 불안한 장면이 있었는데, 중요한 드라마의 조연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연기력을 키워야 할거 같다.


* 창은 서툴렀지만 큰 문제가 아니다.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서투를테니까.


* 태권도 연기는 보통인데..조금 아쉬웠다.

화영에게 태권도 액션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태권도 장면이 재미있어야 하는데, 태권도 동작이 그닥 재미있다는 느낌이 없었다.


* 사투리 연기가  나빴다.

사투리 연기는 화영의 연기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부분인데, 사투리 연기를 소화하지 못한거 같다.

보통 말씨는 어색하지 않았는데, 사투리 억양이 좀 이상한게 듣기 어색했다.

화영이 전남 광주 출신인데, 사투리 연기를 잘 못하니까 의아하다는 느낌이었다.



* 전체적으로 화영의 연기는 좋았으며, 기대 이상이었다.

시청률은 큰 문제가 아니다.

지방 방송국에서 제작한 드라마인데,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기 어렵다.

화영이 인기 스타만 된다면, 화영이 출연했던 드라마로서 평가받을 수 있다.

게다가 드라마 완성도가 높았다.



*옥이네가 화영의 첫출발인 셈.

그러나 화영과 비슷한 수준의 배우는 널리고 널렸다.

배우로서, 연예인으로서 본인의 캐릭터를 갖도록 노력하는게 좋을거 같다.

걸그룹과 비교하면, 화영은 베스티와 비슷하다.

베스티는 4인조인데, 엑시드(Exid)에서 탈퇴한 멤버 3명을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 티퀴들은 화영과 인연을 끝냈고, 화영은 티아라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화영이 티아라를 뛰어넘는 인기스타가 되어도 좋으니까, 티아라 멤버였다 말하는 일은 안하는게 좋다.

티아라와 엮이면, 화영은 배우로 성장하기 어렵게 된다.

첫걸음부터 티아라를 따라잡을 수는 없다.

화영의 지금 위치는 티아라가 아니라, 베스티란 걸그룹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