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2014

전(前) 국민걸그룹 티아라 콘서트의 눈물쇼와 한국 퀸즈의 멘탈..지랄, 이거 뭐야

티아라가 서울 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리는 동영상을 보았다.

티아라가 눈물을 흘리니까, 여기저기서 울지마!! 괜찮다, 격려하는 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런데 그중에 압권은..지랄, 이거 뭐야?

작게 중얼거리는 목소리지만 , 티아라 동영상중에 분명히 들린다.


일본의 모닝구무스메 졸업 콘서트에서 티아라와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졌다면,  오타쿠들은  통곡을 했을 것이다.

일본 아이돌과 오타쿠는 서로 속아주면서  환타지를 계속하기 때문.

그런데 한국의 덕후들은 반응이 다른거 같다.



콘서트에 갔을 정도면 대단한 퀸즈일텐데..지랄, 이게 뭐야?

인위적인 연출이나 눈물쇼를  꺼려한다는 뜻.

또는 약한 모습을 감추는 것일 수도 있고, 화를 내는 것일 수도있다.



예전에 티아라가 비틀즈코드에서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는데, 이때 퀸즈가 많이 속상해했다고 한다.

응원하는게 너무 속상하면 결국 팬들도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게 된다.

그래서 티아라가  웬만해서는 울지도 않고, 덕후들도 우는거 싫어하는데..서울 콘서트에서는 조금 격해졌던거 같다.



아래 동영상은 팬싸이트에서 조공으로 제작해서 티아라 콘서트측에 보내준 것인데, 깜짝 이벤트로 계획한 것이라 한다.

3분 30초 이후에..지랄이라는 말이 들린다.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져서, 티아라 멤버들도 당황한거 같다.

그러나 지랄 한마디에 눈물쇼가 웬일인지 리얼이 되었다는 느낌.



티아라 한국 콘서트가 얼마나 지랄스러웠는지..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외국 팬이 한국 퀸즈 손을 잡고 고맙다면서 울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일본팬인듯..아리가토, 간고쿠노 퀸즈 감사하무니다..이랬던거 아닐까.



덕후들은 지랄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거 같다.

티아라 노래중에 ORGR(오어 지랄)이라는 노래가 있을 정도.

*ORGR : 원래 뜻은 Oh Ready Go Ready(오오 준비, 출동 준비).

티아라 콘서트에서 홀리데이와 내가 너무 아파가 빠지고, 티아라가 ORGR을 노래한거 자체가  지랄.

나어떡해,느낌아니까,떠나지마,전원일기도 콘서트에서 빠진거 같다.

전원일기는 아름이 없으니 그렇다치더라도..ORGR 보다는 다른 노래를 콘서트에서 노래하는게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티아라에게는 내가 너무 아파의 분위기가 더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