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2013

티아라 악플 vs 문희준,유승준 vs 모닝구무스메, 사와지리 에리카

티아라에 대한 악플과 비난은 한국 정부 수립이후 최대 규모이다.

문희준, 유승준도 악플과 비난이 많았지만, 티아라에는 미치지 못한다.


(1) 문희준, 유승준은  남자이기 때문에, 빠순이 팬덤이  이들을 보호하려 했다.

티아라 팬덤인 퀸즈는 숫자면에서 빠순이 팬덤에 미치지 못했다.


(2) 문희준은 네티즌 여론에 의해 주도되었다.

이에 비해, 티아라는 인터넷 사이트뿐만 아니라, 주요 언론사와 포털사이트,  기자, 방송국 pd와 만화가까지 가세했다.

티아라와 비슷한 경우는 유승준이라 할 수 있다.

유승준은 명백한 증거가 있었지만, 티아라의 경우는 전라도 지역감정이 개입되어 있으며, 증거를 조작해서 여론을 왜곡한 것이 차이점이다.



(3) 티아라는 악플 숫자면에서도 압도적인데, 문희준, 유승준이 있을 당시에는 댓글이 1만개를 넘어가는 기사를 찾기가 어렵다.

그러나 티아라는 컨디션만 좋으면 악플 1만개도 쉽게 넘어갔으며, 자살과 살해협박 관련 악플도 많다.

티아라 악플은 모닝구무스메 악플을 넘어섰다. 모닝구무스메의 최고 기록은 니이가키 리사가 세웠던  1주일동안 악플 3만개 돌파였다. (단일 스레드로 파트30.).

이후 중국 멤버 쥰쥰이 니이가키의 뒤를 잇는 악플계의 스타로 등장했는데, 최고 기록이 1주일 동안 2만 5천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쥰쥰은 중국인으로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왔는데, 팬들의 반대가 격렬했었다.)


(4) 사와지리 에리카는 자신이 주연한 영화의 무대 인사자리에서,  팔짱을 낀채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진행을 맡은 사회자의 질문에 퉁명스럽고 짤막하게 '베쓰니(別に, 별로)'라고 답변을 하는 등 불손한 태도를 보여서 물의를 빚었다.

사와지리 에리카도 악플 댓글이 많았는데, 일본 여성이 싫어하는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악플의 갯수와 악랄함에서는 사와지리 에리카도 티아라에 미치지 못한다.

떡은정과 관련해 일본 방송 제작사가 직접 해명을 했을 정도니, 티아라 악플이 어느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5) 티아라 여론을 주도한 것은 야구게시판인 mlbpark, 오늘의 유머, 일베,  네이트판이다.

일베는 보수파이고, mlbpark, 오늘의 유머, 네이트판은 좌파가 많다.

그러나 티아라 악플은 주로 포털 사이트 뉴스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연예부 기자들은 경쟁적으로 티아라 뉴스를 내보냈다.


이 부분은 일본과 다르다.

일본은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에 그렇게 많은 댓글이 달리지는 않는다.

대개는 익명 게시판인 2ch에서 악플이 많다.


(6) 티아라 화영 사건은 한국 사회와 한국의 문화 구조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로서, 일본 사람들도 이 일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내가 모닝구무스메를 통해서 일본을 알듯이, 일본팬들은 티아라를 통해서 한국을 이해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