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高岡蒼甫)가 한류를 비난했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
나는 한국인으로서 타카오카씨의 발언을 이해하며, 타카오카씨가 할 말을 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타카오카씨가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그와같은 발언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1) 타카오카씨는 트위터에서 말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8チャンネル(フジテレビ)は見ない。
韓国のテレビ局かと思うこともある。
取り合えず韓国ネタが出て来たら消す.
ここは一体どこの国だよって感じ、気持ち悪い。
8번 채널(후지 TV)는 보지 않는다.
한국 텔레비젼 방송국이라는 생각이 든다.
방송에서 한국 관련 내용이 나오면 TV를 꺼버린다.
여기는 도대체 어느 나라인가라는 느낌. 기분이 나쁘다.
(2) 한류와 관련해서는 미묘한 상황이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대중 문화 교류 측면에서 한류를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카오카씨의 발언이 일본의 혐한류에 이용되거나 한국의 반일감정에 이용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타카오카씨의 발언은 한국 기자들이 먹이감이 되어서, 발언 내용은 한국에서 많이 왜곡되어 있다.
(3) 타카오카씨의 발언은 한류를 비난한다기보다는 "별로 재미도 없고 새로운 것도 없는데, 일본 TV에서는 주구장창 한류 연예인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반감"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데뷔한 한국 연예인들은 일본 연예인 못지 않은 장인 정신과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4) 대중문화뿐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서 우리나라에는 비열한 엘리트와 또라이들이 여기저기 빌붙어서 뜯어먹는 경우가 많다.
그런 상태로는 경쟁력있고 재미있는 대중 문화가 생겨나기 어렵다.
한쪽에는 땅짚고 헤엄치기만 하겠다는 엘리트...또 한쪽에는 또라이들의 해꼬지와 방해하기....
거기에 막장 드라마 작가들과 하이에나같은 연예부 기자들까지...
그러나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문화 흐름은 땅짚고 헤엄치기나 언론 플레이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5) 우리나라의 한류가 수준이하는 아니다.
한류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점도 있지만, 이것은 한류가 선진화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더구나 한국의 한류는...미국,일본,유럽의 대중문화와는 질적으로 틀리다.
2차 대전이후 독립한 국가로서 우리나라 대한민국만큼 발전한 나라는 없다.
그런나라가 보여주는 대중문화...그것이 바로 한류다.
다만 한류가 80년대, 90년대 사고방식...486세대와 또라이 문화를 답습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한류를 비하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은 한류에서 486세대의 표절 문화와 또라이 문화의 냄새를 맡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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