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2010

쇼트트랙 이호석 성시백 충돌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1500미터 쇼트트랙에서 이정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했다.

그런데 결승선 통과를 바로 눈앞에 두고 우리 선수끼리 충돌해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놓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금,은,동 싹쓸이 석권을 할 수가 있었는데, 죽쒀서 개주는 것도 아니고...너무나 안타깝다.



(1) 국가대표로서 쇼트트랙 강국의 면모를 보여준, 이정수,이호석, 성시백 선수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미국선수나 중국 선수를 견제할때는 그렇게나 팀플레이를 잘하더니만, 정작 대한민국 선수 3명이 선두로 나온 이후에는 다된 밥에 재를 뿌리더라는 것이다.

그나마 둘만 넘어졌으니 다행이지, 자칫 3명이 몽땅 다 넘어졌으면 정말 망신스러운 일이 될 뻔했다.

(2) 이번 충돌 사고때문에 특정 선수를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스포츠 선수가 금메달 욕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눈앞의 메달을 양보하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나라 선수 3명이 동시에 선두로 나온 것은 흔치 않은 상황이고, 여기에 대한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다.